힘차게 달려라! 홍천철도 999

1980년대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는 홍천군민 100년의 꿈인 '철도 개설' 스토리와 많이 닮았다.
‘은하철도 999’는 주인공인 소년 ‘테츠로’가 999호 은하 기차를 타고 우주를 누비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강원도의 유일한 철도 오지(奧地)이자 미개통지역인 홍천군은 '철도'를 위해 100년 넘게 고군분투하고 있다.
은하철도, 홍천철도의 '999'는 끝 숫자의 반복마냥 '무한성'과 '영원성'을 표현한다.
또한 999의 발음 구구구는 한자 구할 구(求)를 토대로 ①홍천 철도를 '갈구하다' ② 홍천 철도를 '청구하다', ③홍천철도를 '요구하다'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홍천철도 999'다.
홍천군민들의 철도 개통 노력, '홍천철도 999' 그 100년의 과정을 강원일보 인터렉티브 뉴스 콘텐츠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