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출신 박주경 KBS뉴스광장 앵커가 삶과 관계에 지친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 '치유의 말들'을 펴냈다. 코로나19와 장마, 수해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일상, 모두가 어렵고 상처받는 ...

낙엽이 지고 단풍이 드는 완연한 가을이다. 쌀쌀한 바람 속에서도 인간의 삶을 고찰하고 따스히 안아주는 시집들이 잇따라 나왔다. 강원도 시인들이 하나둘 늘어놓은 보따리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지 들여다...

원주서 활동 안연옥 새 시집 '푸른 꽃잎 사이 나를 숨기다' 70점 작품 시간의 흐름 짚어 원주에서 활동하는 안연옥 시인이 시집 '푸른 꽃잎 사이 나를 숨기다'를 펴냈다. 노랫...

원주서 활동 박도 소설가 '어느 해방둥이의 삶과 꿈' 75년 인생 담담하게 정리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도(75) 소설가가 '어느 해방둥이의 삶과 꿈'을 펴냈다. 30여 년...

강인한 멘탈은 성공의 자본 상처받지 않는 요령 갖춰야 남의 시선 아닌 나에게 집중 '이뻔치뻔' 자세 대담함 중요 착함=패배자 공식서 벗어나 '승리하는 착한사람'이 돼야 포악하고 ...

이번 추석은 서로의 거리는 멀리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하는 연휴다. 곁에 없어도 늘 떠오르는 나의 가족과 그 관계를 되짚어보는 책을 소개한다. ■아몬드=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

금시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입술을 줍다'가 세상에 나왔다. 춘천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시선의 이야기를 그려온 시인이 '독백'을 중심으로 예민한 감각을 털어놓는다. 4부로 구분돼 57편의...

원주에서 활동하는 임영석 시조시인이 시조집 '참맛'을 펴냈다. 작가 특유의 짙은 서정성이 담겨 있는 76편의 작품이 절제된 언어를 만나 감동을 더한다. 저자는 '허공의식'을 주제로 삼는 ...

춘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임동윤 시인이 리얼리즘의 세계를 그린 시집 '그늘과 함께'를 펴냈다. 임 시인은 숨겨둔 일상 속의 이야기를 꺼내 60여편의 작품으로 되살렸다. 어느 봄날의 정겨운...

1979년 발표 작품집 정리 새롭게 상재 활동 왕성하던 시절 완성작 11편 담아 전쟁·분단 넘어 문학적 스펙트럼 넓혀 전상국 소설가의 중단편 소설을 한데 모은 전집이 발간됐다. 지난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