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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태백탄광문화연구소-BOW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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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라는 이름으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내가 여기 살았다.
남겨야 하나, 부수어야 하나 논쟁하는 사이 한국 근현대사의 유구들이 무수히 사라져 간다.
가까운 역사를 지우는 작업이 계속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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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재 속초예총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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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지사의 문화예술 분야 공약사업이 빌 공(空)자 공약(空約)으로 귀결될 움직임을 보이자 도내 문화예술계가 반발하고 있다는 보도(본보 지난 10일자)를 접하곤 또 강원도 문화예술정책이 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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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텃밭을 일궈 보기로 했다. 남은 음식물을 퇴비로 쓰니 싱싱한 채소도 먹을 수 있고 참 좋은데 벌레가 문제였다. 고민 중에 닭이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냉큼 시골 장에 가서 닭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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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재 속초예총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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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좀체 보기 힘든 장면이지만 관선시대엔 각종 궐기대회가 끝난 뒤에나 전국을 제패한 문화예술체육인들을 위한 가두행진이 성행했다. 특히나 학교 엘리트체육이 활성화한 이때 전국단위 우승만 하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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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태백탄광문화연구소-BOW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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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예술의 섬 일본 나오시마 베네세하우스 뮤지엄을 탐방했다. 베네세하우스 뮤지엄의 성공사례와 운영방향을 벤치마킹하여 지역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의 의미와 해법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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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남 수필가·도여성문인협회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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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지근에 아름답고 애틋한 등산로 산자락이 있음은 축복입니다.
국사봉은 낮지만 제법 사계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모든 이의 에너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여 오를 때마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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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경 2015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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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오이가 한창이다. 오이 한 접에 만원이란다. 본 김에 샀다. 오이지 백 개를 들고 오느라 진을 뺐다. 그냥 몇 개 사서 먹으면 될 일을 나는 한다.
우리 엄마는 오이 철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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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태백탄광문화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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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예술인들의 소양을 `폐광지역 이웃과 나눈다'는 의미로 `꿈을 나누다'展을 SNS를 통해 알렸다. 84명의 작가가 소중하고 귀한 작품을 아무런 보상도 없이 선뜻 출품하여 따뜻한 전시를 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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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재 속초예총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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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NS에 모교 선배들의 고등학교 졸업 50주년 기념사진이 떴다. 부부 동반으로 인생 70을 자축하는 자리였을 것이다. 동문수학하던 동창들이 하나둘 세상을 등지기 시작하는 때라 더더욱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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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남 수필가, 도여성문인협회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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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육신의 때를 씻어 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때를 벗기는 일은 더욱 중요합니다.
지난해에 얻은 심신의 과부화가 아직도 상처로 남아 꽃들 피어 속삭여도 합창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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