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원주로 내려와 국가 발전에 앞장서 온 김원길 연구가가 '7대 국가 상징물'을 발간했다. 김 연구가는 인간의 자유본능, 그리고 학문 각각 7가지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통...

유적지 28곳 방문 24편 엮어 비옥한 땅·온화한 기후 영향 수많은 민족의 문화 뿌리내려 조윤수 국립외교원 명예교수가 펴낸 '대사와 함께 떠나는 소아시아 역사문화산책'은 소아시아 '터키'...

사랑 주제 짧은글 30편 엮어 팍팍한 삶 속 서로를 아끼는 평범하고 짠한 우리 이야기 '그래도 사랑하라' 외침 울려 문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원주 출신 이기호 소설가가 첫 번째 ...

폭염으로 들끓는 한여름에도 초여름 저녁 같은 선선한 바람의 호사를 누릴 수 있고 평원의 푸르름으로 에너지가 채워지는 평창 대관령. 사회학자가 이곳을 방문하면 어떤 내용의 일기가 나올까? 천선영 경북...

새로운 세계를 유영하듯, 신선한 사유와 개성적인 비유들이 류중석 시인의 시집 '껍데기'를 통해 담겼다. 책 속의 시 81편에는 '입술' 하나로도 다시 한번 주어진 의미를 곱씹다가, 또다시 고민하며 ...

세상에는 참 특별한 술이 많다. 그렇다면 이 많은 술을 어디에 담아야 가장 신선할까? 국어사전을 사랑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술꾼이라고 부르는 시인 박일환이 기발한 시선에서 바라본 책 '국어사...

“…인간이기를 거부한 너의 실체를 이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어 낱낱이 밝혀주마. 곧, 만나게 될 것이다.”(이대우 형사의 비망록 中) 시민들의 오해와 편견에 맞서 싸우며 경찰의 뜨거운 삶을 전하...

양문규 등 11명 공저 '김유정 문학 콘서트' 소설 속 인물 사회문화적 분석 눈길 한국을 대표하는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을 지역의 측면에서, 윤리, 또 교육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변주해 보는...

각기 다른 1인칭 시점으로 자신만의 역사를 훑어 내리는 오늘날, 각자의 고독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강릉 출신 김인숙 작가가 어두운 과거와의 만남으로 완성된 현재와 나아갈 미래까지 담은 시집 '...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네가 돌멩이를 내밀며/ 이걸 삼켜,그러면/ 삼킬 생각이었어/ 그러나 이젠 충분히 울었어(하략)”(시인의 말 中). 김개미 작가가 세 번째 시집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