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숲을 이루는 방식으로 우리는 산다.” 이태관 시인의 시집 '숲에 세 들어 살다'가 나왔다. '나무를 위한, 나무에 의한, 나무의 시집'이라고 읽다가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소소서우회(회장:이경순)가 '노자 도덕경 휘호집'을 발간했다. 김선배·이면우 전 춘천교대 총장과 권영중 전 강원대 총장, 이경순 전 춘천교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전상국 소설가가 자신이 이제껏 가꿔온 뜰 한쪽을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내어준다. 전 작가는 '소설가 전상국이 들려주는 꽃과 나무, 문학 이야기'라는 부제를 내걸고 책 '작가의 뜰'을 펴냈다. 일생...

“넌, 왜/ 민들레가 됐니?// 좋아서./ 넌, 왜/ 봄바람이 됐니?// 좋아서.” 강원아동문학회장 김종영 시인이 아이들을 향한 그득한 애정을 담은 동시집 '한글나라 귀'를 상재했다. ...

“대단치 않은 사람들의 예사로운 말, 이들에게 끌리는 나의 마음은 무엇인가 싶었습니다.” '토지' 읽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독자들 사이에서 은근한 입소문이 퍼진 김연숙 교수가 새로운 인문에세...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 작가가 시집 '산촌시담(山村詩談)'을 펴냈다. 시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로 나뉘어 80편의 시가 담겼다. 치악산 자락에서 동화를 쓰는 남편...

김장성 작가 집필·춘천박물관 감수 쉽고 재미있게 의식주 등 설명 눈길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의 얼굴 모델은 누구였을까?” 청소년들에게 강원도의 옛 삶에 대해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

문헌·지도속 역사공간 41곳 방대한 자료·인문지식 동원 아름다움·아픈사연 등 전해 '오대산의 인문학', '김시습 호탕하게 유람하다' 등 강원도와 관련된 인문기행 책을 여러 권 선보여 온 권...

황장진 전 강원수필문학회장이 한글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책 '거너더 터퍼허'를 펴냈다. 책은 제1부 '거너더러' 2부 '고노도로' 3부 '1, 2, 3, 4' 4부 '한글 세상' 5부 ...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3년간 이어진 전쟁의 흐름과 한국의 곳곳을 기록한 사진집 '1950'이 출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집을 펴낸 주인공은 미국 기자 중 가장 오랜 기간 한국전쟁을 취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