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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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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많이 사는 연못·논 서식
올챙이가 잘 먹기에 얻어진 이름
개구리밥이 다른 말로 부평초(浮萍草)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마치 물위 개구리밥과 같이 보잘것없고 떠돌이 생활을한다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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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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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엽식물로 논·연못·늪에 서식
자잘한 흰색 꽃 찾기조차 어려워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은 천남성이목, 개구리밥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에서 Spiro는 `실(Th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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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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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으로 나물로 죽으로 쌈으로
이파리부터 꽃·열매 쓸모 다양
`벌은 꿀을 빨지만 꽃을 다치게 하지 않는다'고 하지. 호박밭에는 낯익은 터줏대감 꿀벌 말고도 더 큼직하고 뚱뚱보 호박벌이 꽃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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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 심기 어려운 곳에도 잘자라
너무 흔하다 보니 천대받기 일쑤
호박(Pumpkin)은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익으면 딱딱한 과피(果皮)가 황색으로 바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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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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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곧게 쭉 뻗고 마디마다 뚜렷
마디 사이사이 막혀 강직함 유지
“충신이 죽으면 대나무가 난다”고 했다. 대나무는 아래로 푹 숙인 바지게(바소·발채) 모양의 잎사귀와 텅 빈 속은 겸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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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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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땅속줄기 마디서 돋아나
키가 40㎝ 정도 때 먹기에 알맞아
`왕대밭에 왕대 나고, 쑥대밭에 쑥 난다'고 했겠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와 같은 속담으로 씨(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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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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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떡잎에 부름켜 없어 `초목' 분류
벼과 식물로 세계적으로 400여 종
조선 중기의 시인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년) 선생의 `오우가(五友歌)', 고등학생 때 달달 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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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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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 `보리타작' 시 짓기도
조상들 삶과 혼백 가득 담겨 있어
아무리 배고파 `약 먹은 병아리 꼴'로 비실거리다가도 놀이 하나는 꼬박꼬박 빼지 않는다. 강아지 새끼도 놀면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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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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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식량 사정 어려운 춘궁기 비유
`보릿고개에 죽는다' 말까지 생겨
보리는 맥아(麥芽·Malt)를 만드는 주원료다. 보리에 물을 붓고 보리알 길이만큼 싹을 틔운다. 보리씨알이 물을 빨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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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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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작물 중 하나
전 세계적으로 30여 종 존재
“아, 마음 설레는 봄이다! 얼마나 시리고 아린 겨울이었던가. 봄이 되어 초목이 싱싱하게 싹을 쑥쑥 틔운다는 초목노생의 어린 봄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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