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랑스 제25대 대통령에 39세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됐다.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며 대선에 처음 출마해 당선된 그는 특히 자신의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었던 24살 연상의 아내(...

“신입사원이 직관이 뛰어난 30년 된 숙련 기술자보다 더 일을 잘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2017년 낸 `Thank You for Being Late(늦...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답답하고 막막한 요즘이지만 매주 화요일 방영되는 JTBC의 풍류대장 덕분에 즐겁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풍류대장...

지금은 보수냐 진보냐, 강남에 사느냐 안 사느냐 등으로 `편 가르기'기준을 삼고 있다. 하지만 중세 말과 근대 초 서양에선 문명인이냐 야만인이냐로 나누는 게 보통이었다. 세련된 도시인들은 가축과 ...

신호등이 없는 회전교차로는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면서 사고 사망률을 줄일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회전교차로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들은 여전히...

2001년 9월11일 미국 뉴욕 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이 무너졌다. 부시 대통령은 며칠 후 현장을 찾았다. 언제나 싱글벙글 웃던 부시는 울었다. 그 눈물은 부시의 눈물이 아니었다. 불길을 피해 80...

국어사전에 사과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것”, 용서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해 꾸짖거나 벌하지 않고 덮어주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사과를 하기 위해서는 나의 잘못을 깨닫...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0%대 금리' 시대가 20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0%대 금리'는 코로나19가 국내에 급속도로 번지...

두 바퀴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자전거. 1791년 프랑스의 귀족 `시브락'이 최초로 만들었다. 당시 자전거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나무로 제작돼 핸들과 브레이크가 없었다. 그리고 발로 땅을 밀어야...

1991년 1월17일 걸프전 첫날 추락한 미군 전투기 조종사의 유해가 18년 만인 2009년 8월에 발굴됐다. 걸프전의 유일한 실종자로 남아 있던 스파이커 해군 소령이다. 전투기를 몰다 격추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