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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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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은 콧물·눈물 등의 분비물, 호흡(기침)이나 말할 때의 세찬 숨길에 묻어나는 작은 비말(飛沫·Aerosol·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퍼지는 공기로 옮는다. 한창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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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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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을 것 없는 닭갈비 빗대
조조 군사들에 회군 명령
계륵이란 말은 후한서(後漢書)에 나오는 이야기다. 계륵은 전국시대 위(魏)나라 조조(曹操)가 명한 군호(軍號·서로 눈짓이나 말 따위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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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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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쌍의 뼈 활처럼 휘어 내려와
척추·흉골 연결 가슴공간 마련
“갈비 휘다”란 갈비뼈가 휠 정도로 책임이 무거움을, “지렁이 갈비다”란 전혀 터무니없는 것이거나 아주 부드럽고 말랑말랑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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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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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소화되면 누르스름
쓸개 문제 생기면 대변이 흰색
위·대장반사(胃·大腸反射, Gastrocolic reflex)란 것이 있다. 음식물이 텅 빈 위에 들어가자마자 강한 연동운동이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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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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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생성 미토콘드리아 모계유전
유전은 부모반반 염색체서 비롯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면 정자의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를 난자가 송두리째 부숴 버려 마침내 수정란에는 난자의 미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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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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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남용하면 오히려 건강 해쳐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 지름길
약은 정상세포조직기관을 공격해 부작용(副作用)을 일으킨다. 그런 탓에 “약은 사람을 죽여도 병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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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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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하고 산뜻하며,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생물명도 많지만 뜻을 몰라서 간간이 성가시고, 가르치고 배우는 이의 애간장을 태운다. 결단코 단순히 '따지기 좋아하는 과학자'라 그런 것이 아니고, 뜻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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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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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곳곳 50여가지 존재
정맥 판막 피의 역류 막아줘
안쪽항문괄약근(Internal anal sphincter)은 곧은 창자의 환상근(環狀筋)이 두꺼워진 불수의근으로 자율신경(自律神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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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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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 항문 이르는 단어
창자속까지 살핀다는 비유
'미주알고주알'이란 말이 있다. '미주알'은 항문(肛門)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이고, '고주알'은 미주알과 운(韻)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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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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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속 헤모글로빈 결합력
아기가 더 강해 산소 잡아당겨
피는 가느다란 모세혈관을 흐르면서도 저항을 적게 받으면서 순환하는 특징이 있다. 적혈구의 주된 임무는 산소를 녹임에(결합하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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