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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 세기의 사냥꾼

[소설]세기의 사냥꾼<10535>

2016-12-15
동남아의 오지 ⑥
그러나 그 정글에서의 코끼리들과 셀러탄들의 영토 싸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코끼리와 셀러탄은 생태상 한군데 오래도록 머물러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싸움이 일어난 지 이틀 후에 그 정글의 숲에서는 코...

[소설]세기의 사냥꾼<10534>

2016-12-14
동남아의 오지 ⑤
그 싸움은 셀러탄의 무리가 정글 숲을 지나가려다가 앞길을 막고 있는 코끼리 무리에게 돌진해 길을 뚫고 나가려다가 벌어진 것 같았으나 싸움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셀러탄의 돌진으로 코끼리들이 피...

[소설]세기의 사냥꾼<10533>

2016-12-13
동남아의 오지 ④
우선 위험을 피해야만 했다. 산림 코끼리 무리의 습격을 받지 않아야만 했다. 그놈들의 습격을 받으면 일행이 갖고 있는 연발총 따위로는 싸울 수 없었다. 일행은 숲 속에 엎드려 주위를 살폈다. 그런 ...

[소설]세기의 사냥꾼<10532>

2016-12-12
동남아의 오지 ③
소장 동물학자 이든도 예사 학자가 아니었다. 그도 박사 자리가 기다리고 있는 연구소에서 나와 모험가인 베룬과 함께 동남아의 오지에 들어가고 있었다. 그때까지 실태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던 동남아의 ...

[소설]세기의 사냥꾼<10531>

2016-12-10
동남아의 오지 ②
인도의 동북 끝이고 미얀마의 북쪽 끝인 그 오지에 사람들은 살지 않았으나 그래도 죽지 못해 사는 일부 빈민이 그곳에 개척마을을 만들어 살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은 셀러탄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는...

[소설]세기의 사냥꾼<10530>

2016-12-09
동남아의 오지 ①
그곳 원주민들과 사냥꾼들은 그들을 미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들이란 영국의 소장 동물학자 이든 교수와 영국인 사냥꾼 베룬, 인도인 사냥꾼 찬드라 형제를 가리켰다. “미친 사람들 거기가 어디라고 함...

[소설]세기의 사냥꾼<10529>

2016-12-08
거물들의 짝짓기 ⑫
보아의 짝짓기는 장장 다섯 시간 동안이나 계속되었는데 그 보아의 짝짓기는 성공한 것 같았다. 보아의 수컷은 짝짓기가 끝나자 얼른 암컷으로부터 떨어져 도망가버렸다. 머뭇거리다가는 잡아먹힐 위험이 있...

[소설]세기의 사냥꾼<10528>

2016-12-07
거물들의 짝짓기 ⑪
“저것이 뭐야.” 수컷의 아랫배에 돌기물이 있었으며 그게 암컷의 생식기 주변을 핥고 있었다. 그건 수컷의 생식기가 아니었다. 자세히 보니 그건 발이었다. 뱀에게는 발이 없는 법이었는데 그 보아에게...

[소설]세기의 사냥꾼<10527>

2016-12-06
거물들의 짝짓기 ⑩
브라운 박사는 인도의 어느 호숫가에 있는 숲 속에서 보아(뱀의 일종)의 암수가 만나 짝짓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고 급히 현지로 달려갔다. 정보의 내용대로 거대한 보아의 암수가 만나 짝짓기를...

[소설]세기의 사냥꾼<10526>

2016-12-05
거물들의 짝짓기 ⑨
딱 한 번의 일격이었다. 기린의 수컷 성기는 딱 한 번 암컷 성기 안으로 들어갔을 뿐이었는데 그것으로 그들의 짝짓기는 끝났다. 다른 동물들의 짝짓기에 있는 피스톤운동 같은 것은 기린들에게는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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