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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춘천 성암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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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자리를 만들려면 우선 호박 농사를 지어야 한다. 거름 더미 곁에 아무렇게나 구덩이를 파고 심어 놓으면 저절로 되는 옛날 호박 농사가 아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여름 내 땀을 진액처럼 쏟아야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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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순(캐더린) 밀알재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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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의 얼굴이십니다. 또 지적장애인들은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얼굴과 같은 기쁨의 얼굴이십니다.
우리 재활원은 어느덧 20여 년이 흘러 한그루 아름드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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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춘천 성암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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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자리를 잡기 위해 로마의 압제 속에서 분투할 때 로마 군인들 사이에서 성행했던 미트라교가 등장합니다.
`미트라 종교'에 나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모든 사람은 마지막에 이 `친바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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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부 도장애인재활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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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이 되면 불우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과 함께 이웃돕기 모금이 시작된다. 대다수 선진국민은 굶주림에 떨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는 너나 할 것 없이 팔을 걷어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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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사)희망도레미-사전의료의향서 지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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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고 새들 노래하는 봄철엔 모든 사람이 시인이 되고 낙엽이 지는 가을에는 철학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일몰 직전의 저녁노을이 황홀하고 아름다운 것처럼 마무리로서의 단풍 또한 그렇게 아름답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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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강원기독문인회장 / 원로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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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동산이었을까? 가린 것 없이 마음껏 뛰놀던 그 자연이 지금도 그대로 있다면 어떨까? 요즘 사람들은 그대로 두지 않고 인위적으로 휘황찬란한 오색등을 달고 광란의 춤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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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춘천성암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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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좀 보세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네요.” “물을 좀 보세요. 여름의 물빛과는 다르게 정갈하게 흐르네요.” 사람들이 그저 산을 말하고 물을 본다. 그러나 산이 산이 되고 물이 물이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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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부 도장애인재활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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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참뜻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 감사하고, 눈을 떠보니 사랑하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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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옥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강원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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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다. 방송에서 인기를 섭렵하고 있고, 일반인들도 가족을 위해 특식 한 가지 쯤은 해내야만 매력남의 반열에 오른다. 사내가 부엌에 들어가면 남성성의 상실 행위라고 수치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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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춘천성암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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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면 나도 육십 줄이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살아온 햇수를 헤아리게 된다. `나이를 헤아린다'는 말은 `나는 어디서부터 흘러와 여기 있나?'와 같은 물음이다.
옛날 논두렁은 미묘한 곡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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