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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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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공기 데우고 더운공기 식히고
온도·습도 조절 위해 코도 커져
코는 손으로 만져지는 우뚝 솟은 바깥 코(외비·外鼻)와 그 안에 빈 공간인 비강(鼻腔), 그리고 비강에 잇닿아 여러 뼈로 뻗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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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세균·곰팡이 걸러줘
함부로 뽑으면 감염 위험성
몹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어 위신이 뚝 떨어질 때 `코가 납작해지다'라고 한다. 서양인들은 콧마루가 커서 `코쟁이'라 하고,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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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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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코 크기·구조 달라
공명에 따른 비음 등 큰 차이
`코가 높다, 콧대를 꺾는다, 코대답한다, 코에서 단내가 난다, 눈코 뜰 사이 없다, 코 꿰이다, 코빼기도 못 보다, 코가 빠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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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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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인 눈동자는 모두 검은색
홍채 컬러에 따라 눈 색깔 차이
거울에 자기의 눈동자(동공·瞳孔)를 비춰보자. 무슨 색인가. 물론 검다. 그러면 서양 사람들의 눈동자는 무슨 색깔일까. 역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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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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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 라이소자임 물질
병원균으로부터 눈 보호
사람의 경우 외부에서 오는 자극의 90% 이상을 눈에 의존한다. 개나 쥐가 주로 코(후각)나 귀(청각)를 쓰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니 안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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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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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2.4㎝·무게 7g 탁구공 크기
뇌 일부 돌출돼 감각기관 역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사람 눈알(Eyeball)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한마디로 `탁구공'만 하다. 사람 눈의 지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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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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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에 이로운 세균 1천여종 서식
너무 씻으면 아토피·병균에 취약
살갗은 이로운 붙박이세균(상재균·常在菌·Resident flora)의 서식처(棲息處·Habitat)로 놈들이 텃세를 하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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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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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핵 속 염색체는 양부모에게
세포질은 오직 어머니에게 받아
오늘부터 겨울 몇 달간은 사람 몸 이야기할 참이다. 身體髮膚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신체발부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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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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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슴도치는 유럽고슴도치와 생김새나 생활습관이 비슷하지만 보다 체색이 진한 편이다. 우리 고슴도치는 아무르(Amur)지역을 원산지로 치고, 러시아, 만주, 중국, 한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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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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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세 번밖에 만나지 못해
죽은 척하다 내뺄 땐 전광석화
늦가을에 필자가 고슴도치(Hedgehog)와 우연히 서로 만난(조우·遭遇) 이야기부터 한다. 필자의 자드락밭(나지막한 산기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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