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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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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들이기 열흘이면 암모니아 발생
일종의 발효로 사람에게 해 안 돼
그런데 홍어는 암놈이 크고 맛도 뛰어나다. 뱃사람들은 거추장스러운 수놈 홍어의 생식기(음경)가 조업에 방해가 될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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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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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홍어잡이 성수기
삼겹살·묵은지 곁들이면 별미
홍어는 몸이 아래위로 눌려 납작하고, 홍어(洪魚)라는 이름은 몸이 넓적하기에 `넓을 홍(洪)' 자가 붙었다. 두 눈은 위쪽으로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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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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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모꼴·연꼴 모양에 암갈색
연골어류로 아가미뚜껑 없어
어류는 뼈가 딱딱한 경골어류(硬骨魚類)와 물렁물렁한 연골어류(軟骨魚類)로 나뉘며, 그중에 거반 경골어류가 다 차지하고(민물고기는 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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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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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어류 중 가장 빨리 자라는 축
11년생 어미는 1,500만개 알 낳아
명태는 해산어류 중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축에 들며, 대신 수명은 짧은 편이지만 그래도 길게는 28년을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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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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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잡은 `생태' 얼리면 `동태'
말리면 `코다리' 새끼는 `노가리'
명태는 태곳적부터 먹어온 생선이기에 이명(異名)이 많다. 명태를 동건(凍乾·얼려 말림)하지 아니한 잡은 그대로의 싱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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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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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해주는 물고기'라는 뜻
예전엔 동해·함경도서 많이 잡혀
예부터 명태(明太) 간(肝)으로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혔기에 `밝게 해 주는 물고기'라는 의미로 명태라 불렀다고 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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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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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면서도 장난꾸러기 때의 어린 시절이 아련히 뇌리를 스친다. 유치해져야 창조적이고, 개구쟁이 짓을 할수록 세월을 뛰어넘어 오래 산다고 하니 얌전 빼며 살 일이 아니다. 누구나, 아무리 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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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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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속해 `길잔디'라 부르기도
낫으로도 쉽게 잘리지 않아
“그령처럼 살아라”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질경이에 버금가는 것이 그령이다. 자, 이쯤에서 머리에 “맞다! 그 풀이다”하고 떠오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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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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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히말라야에만 자생
주위 흔히 있는 여러해살이풀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말이다. 그 말에 엮인 고사(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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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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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란 밤송이 지름 2.5~4cm
한 송이에 많게는 오남매 들기도
밤은 구시월에 익으며, 다 자란 밤송이는 지름이 2.5∼4㎝이고, 풋밤알은 흰색이지만 점점 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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