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페이스북 링크 강원일보 트위터 링크 강원일보 인스타그램 링크 kwnews.co.kr 구독신청     로그인 | 회원가입
문화
  • 문화 전체기사
  • 공연/전시
  • 영화
  • 책
  • 종교/복지
  • 생물이야기
  • 마음의 창
  • 문화 인터뷰
  • 오늘의운세
  • 강원 나무 기행
  • 여기 서면 인생샷
 전체기사 > 오솔길

[오솔길]관물 (觀物)

2012-03-19
홍문식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지혜는 삼라만상에 널려있는 것임을 짧지만 새롭게 느끼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교직생활 만 41년을 마치면서, 세상에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온 세상이 다 신기하고 새로움을 ...

[오솔길]위대한 선택

2012-03-12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왕이 타는 말을 이렇게 선택한다고 한다. 선발된 우수한 말들을 사막으로 데려가서 3일 동안 물 한 모금 못 먹게 한 후 풀어주면 말들은 있는 힘을 다해 물가로 달려가게 된다. ...

[오솔길]섭공호룡 (葉公好龍)

2012-03-05
춘추시대(春秋時代) 초(楚)나라에 섭공이라는 자가 살았다. 평소 용을 무척 좋아해 대들보며 가구할 것 없이 곳곳에다 용을 그려놓았다. 그런 사실이 세상에 쫙 알려지자 마침내 하늘에 사는 용까지 이...

[마음의 창]당신은 지금 몇 시입니까?

2012-02-29
많은 사람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읽힌 베스트셀러인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 가운데는 `시계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 교수는 자기 책상 위에 가지 않는 시계를 하나 놓...

[오솔길]강원의 숲을 쉼의 공간으로

2012-02-27
가끔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단 며칠만이라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면서 무겁고 힘겨웠던 것들을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고 싶을 것이다. 현재 나는...

[오솔길]회심 (回心)

2012-02-20
홍문식
강의 하구가 비록 아래로 흐르고 물이 흐리지만 온갖 시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은 자기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자신의 허물을 살피고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 것이 군자다( 見己之過 不...

[오솔길]우리말 사랑

2012-02-13
김양수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이 욕설을 밥 먹듯 하고 있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KBS에서 지난해 제작하여 학교에 배급한바 있다. 젊은이들 입에서부터 우리말 우리글이 병들어 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으뜸인...

[오솔길]新 라케데미엔토

2012-02-06
정의권 2012 강원일보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자
라케데미엔토는 잉카 정복을 정당화하기 위한 스페인 약탈자들의 교묘한 수단이었다. 정복지에 도착하면 먼저 신부가 나서서 원주민들에게 성경을 읽게 했다. 상대가 이를 거부하면 전쟁을 일으킬 합법적인 ...

[오솔길]예술을 위해 지갑을 열다

2012-01-30
권순형 시인·원주문인협회 고문
우체통에 안면이 있는 문인이 보낸 시집이 꽂혀 있다. 봉투를 뜯고 꼼꼼히 읽어 내려간다. 한 편, 한 편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진다. 마치 그 시인과 함께 있는 듯하다. 시집을 출간하기까지...

[오솔길]통변 (通變)

2012-01-16
홍문식 시인·강릉율곡초교장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세상은 트위터를 통해 빠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하나를 이룰 때 사회는 발전하고 변화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사람 인(人)은 두 사람이 기대고 있는 모양을 딴 글자...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신보

회사소개  |  강원일보 독자위원회  |  강원일보 고충처리인  |  전문 여론조사 연구소  |  회원가입  |  회원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방침

명칭(제호) : 강원일보        등록번호 : 강원,아00094       등록연월일 : 2011년 9월 6일        전화 : 033-258-1000        발행·편집·인쇄인 : (주)강원일보 박진오
발행소 : (24346)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23 (강원일보사)    지번주소 :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1가 53
강원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Kw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