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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 오솔길

[오솔길]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11-04-25
김영삼 2011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자
아이들 놀이 중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란 것이 있다. 술래가 눈을 감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면 그 순간을 이용해 움직이는 모습을 들키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술래에게 다가가는 놀이인...

[오솔길]달 좀 보십니까?

2011-04-11
신성열 화가·철학박사
바쁜 현대인의 일상을 밤하늘 보기 힘들다고 말했던가. 지난 연말과 연초 미술관과 갤러리는 토기 이야기로 넘쳐났다. 더불어 백화점이나 마트 등 주요 상업 공간에도 토끼들은 넘쳐났다. 2011년은 신...

[오솔길]4월 예찬

2011-04-04
신묘년 새해를 맞으며 영롱한 빛깔의 꿈을 꾸었다. 짧은 기간 많은 시련을 겪었다. 직간접적 영향을 준 사건·사고들, 미처 경험하지 못한 무게로 경악했다. 안동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번지며, 축산...

[오솔길]붉은 화롯불

2011-03-28
나는 화로에 구워 먹는 숯불구이를 좋아한다. 숯불이 가득한 화로 위에 석쇠를 얹어놓고 고기를 구우면 자작거리는 소리와 고소하게 익는 냄새가 청각과 후각을 자극했다. 입맛은 그럴수록 더욱 당겼다. ...

[오솔길]우연히 겸손을 배우다

2011-03-21
한 사내가 드러난 나무뿌리에 걸려 엎어졌다. 일어서는 사내의 얼굴 한 쪽엔 굵은 천일염 같은 모래가 몇 개 박혀 있었고 긁힌 상처로 핏물이 배어 나왔다. 머리와 가슴엔 마른 가랑잎이 붙어 있었다....

[오솔길]우리말 순화운동?

2011-03-14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때로는 우리의 현주소가 궁금해질 때가 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문화시설에서 때로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현재를 보게 된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1980년대 초...

[오솔길]강원아트페어 `더 가까이, 더 멀리'

2011-03-07
강원아트페어가 `강원의 美 - 더 가까이, 더 멀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주 참여작가(48명) 선정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원아트페어(GAF)가 다른 아트페어들과 구별...

[오솔길]숫자 `2'의 마술

2011-02-28
현상언 시인·공학박사
새는 2개의 다리를 달고 있다. 단 둘뿐이다. 그래서 `2'라는 숫자에는 사랑이란 단어가 들어 있고 연인을 뜻한다. 새는 부족한 2개의 다리를 대신하려고 한 쌍의 날개를 달고 있다. 날개 없이 세...

[오솔길]늦지 않았다

2011-02-21
최백순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자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것은 보이는 곳에 속옷을 너는 것처럼 쑥스런 일이다. 딸애는 꿈이 많아서 물을 때마다 바뀐다. 경찰 의사 탐험가 화가 소설가란 속옷이 수없이 펄럭거린다. 자신의 미래는 바쁠...

[오솔길]콤플렉스는 신이 준 선물

2011-02-07
김병호 도미술협회장
지난주, 몇 해 전에 깊이 공감하며 읽었던 폴 투르니에의 `고통보다 깊은'이라는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내가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가 일명 `남격'이라 불리는 `남자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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